[미디어펜=이동건 기자] DJ DOC 정재용의 이혼 후 근황이 첫 공개됐다.

9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최초 공개! DJ DOC 정재용! 무당을 찾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재용은 무속인의 우울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언급에 "심했다"며 이를 인정했다. 그는 "아버지와 친하다기보다 무서웠다. 소심한 성격이라 아버지한테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나는 거의 마마보이였다"라고 털어놓기도.


   
▲ 사진=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또한 정재용은 "생각이나 마음이 고장 난 것 같아서 병원을 가볼까 생각했다. 상담을 받아보고, 진료도 받아보고, 거기에 맞는 약 처방을 받아보려고 했다. 주위에서 가보라고 하신 분들이 많다"면서 "사실 무섭더라. 죽어도 약은 먹기 싫더라. 이겨내보려고 하고 있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정재용은 2018년 12월 1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 이듬해 5월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