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11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 11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특히 햇볕이 가장 강한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대부분 지역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는 '햇볕 때문에 수십 분 내에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바르고 외출 시 긴소매 옷을 입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8~27℃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은 낮 기온이 25℃ 이상으로 오르겠지만 동해안은 찬 동풍이 불어 들면서 한낮에도 기온이 20℃ 안팎에 그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20℃로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이겠으나 오전 한때에는 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전북에서 '나쁨'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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