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2817억원으로 공시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 미래에셋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2817억원으로 공시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세부 내용을 보면 매출은 6조86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6% 늘었다. 순이익은 2382억원으로 15.7% 증가했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11조3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지난 2021년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년 만에 신기록이 세워졌다.

회사 측은 "1분기 해외사업 관련 환산손익이 증가했고 투자자산들의 평가이익이 늘어나며 자기자본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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