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문 일정 '나흘간 진행'엔 합의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에 따른 한국시찰단 파견과 관련한 한일 국장급회의가 12일 열린 결과 추가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한일 국장회의는 자정을 넘겨 새벽2시쯤 끝났으며, 일단 한국시찰단  일본 방문 일정을 나흘간 갖는데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의 합의 이행을 위한 것이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선 우리전문가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대한 구체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리측에선 외교부 윤현수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국무조정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일본 측에선 외무성 카이후 아츠시(海部 篤)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을 수석대표로 외무성, 경산성이 대면 참석하고, 원자력규제위원회(NRA)와 도쿄전력이 화상 참석했다.

   
▲ 외교부.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외교부는 "자정을 넘어서 이어진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우리 시찰단의 조속한 일본 방문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협의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는 "우리측의 상세한 제안 사항을 바탕으로, 우리시찰단의 파견 일정, 시찰 항목들을 포함한 활동 범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한국시찰단의 일본 방문을 나흘 일정으로 진행하는데엔 합의했다. 

외교부는 "아울러 우리측 시찰 프로그램을 포함한 방문 세부 사항을 매듭짓기 위해 추가 협의를 가능한 조속히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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