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예보, 돌풍과 벼락동반에 유의 알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일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남부 내륙에서 오후부터 저녁 사이 5~3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까지 서해안과 경기 북서 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상권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 일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사진=김상문 기자

아침 최저 기온은 9~14도, 낮 최고 기온은 19~2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과 경기 남부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호흡기가 약한 분이나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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