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조카 정서연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14일 오후 8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6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 오수겸(정서연 분)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진다.

   
▲ 14일 방송되는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16회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KBS 2TV 제공


앞서 연두의 남동생 오동욱(최윤제 분)은 어린 나이에 아기가 생겨 수겸을 홀로 키우며 싱글대디로 살아왔다. 수겸은 아빠 동욱과 고모 연두, 할머니 강봉님(김혜옥 분), 삼촌 강대상(류진 분)에게 많은 의지를 한 채 생활했고, 그의 가족들은 수겸에게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사랑을 담아 키웠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연두와 수겸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담겼다. 연두는 수겸의 친구들이라 추정되는 아이들 앞에서 굳은 얼굴로 정색했다. 그 옆에 수겸 또한 우울한 표정으로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 다른 스틸 속 연두는 그야말로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연두와 수겸은 서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보기만 해도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서로 손가락을 건 채 약속을 하고 있어 그 내용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태경도 수겸을 안고는 연두에게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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