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층간소음 피해를 토로했다. 

효민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선되길 바라며, 윗층으로 올려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지난 13일 효민은 SNS를 통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사진=효민 SNS


사진에는 작은 선물 상자와 함께 윗층 주민에게 쓴 편지가 담겨있다. 

편지에는 '안녕하세요, 아래층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하루에 몇 번씩 다소 심한 쿵쾅거림+구슬 같은 것을 굴리는 소리 등의 소음으로 인해 힘들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 조금만 신경 써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층에도 불편한 점이 생긴다면 언제든 말해주세요. 그럼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급 주택에도 층간소음이 일어난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또 효민의 해결 방식에 칭찬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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