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진 대한전선 주가가 16일 강세를 나타냈다.

   
▲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진 대한전선 주가가 16일 강세를 나타냈다. /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 주가는 전일 대비 6.3% 오른 1만58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주가는 1만732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15일 대한전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0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는데, 1분기 매출이 7000억원을 넘은 것은 2011년 1분기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대한전선은 “높은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매출을 촉진하고 신규 수주를 확대해 호실적을 거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