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토요일인 20일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1~17도, 낮 최고 기온은 20~29도로 전날보다 2도 이상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9도 △대구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전라권과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교량(천사대교 등)과 도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