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군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강승윤은 오는 6월 2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24일 YG는 강승윤이 6월 20일 군 입대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승윤 SNS


소속사는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강승윤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라며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보내달라"며 "당사도 강승윤을 비롯한 위너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강승윤은 위너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한다. 앞서 김진우와 이승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후 소집해제됐다. 송민호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한편, 강승윤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해 최종 4위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3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고, 2014년 그룹 위너로 재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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