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코로나19 엔데믹을 앞두고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는 다소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만90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161만1509명이 됐다.

   
▲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18일보다 2700여 명 감소했다. 이는 전날에 비해 3881명, 한 주 전보다는 2713명 각각 감소한 수치다.

소규모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신규 확진자는 이달 19일부터 전주에 비해 조금씩 줄어들었다.

반면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173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7명 발생했다.

정부는 내달 1일부터 기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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