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9포인트(0.53%) 내린 843.2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9포인트(0.53%) 내린 843.2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3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억원, 149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1%대 올랐고 의료·정밀기기, 정보기술(IT)하드웨어(H/W), 제약, 컴퓨터서비스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운송, 운송장비·부품은 2%대 내렸다.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일반전기전자, 건설, 디지털컨텐츠는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4%), HLB(2.80%), JYP Ent.(1.25%)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26%), 에코프로(-0.91%), 엘앤에프(-0.79%), 셀트리온제약(-0.35%), 카카오게임즈(-0.65%), 펄어비스(-3.95%), 오스템임플란트(-0.11%)는 하락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463개, 하락종목은 1039개를 기록했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6357만주, 거래액은 7조940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50원 내린 1324.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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