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호반베르디움의 의정부 민락2지구 2·3차의 청약성적이 1차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정부민락2 호반 베르디움의 2~3차의 최종 일반청약 결과, 1.41~1.42 대 1로 지난 4월에1차분(1.58 대 1)에 비해 낮았다.

   
▲ 호반베르디움의 의정부민락2 2~3차의 최종 청약률이 1.41~1.42 대 1로 1차분에 비해 저조했다.
특히 하루전 1순위 청약률은 0.05~0.11 1로 매우 낮았다.1차분의 1순위 청약률(0.38 대)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현지에서는 호반건설이 1차와 달리 2~3차의 분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호반 1차분은 총 1567가구분의 대규모 물량임에도 불구, 불과 2개월만에 미분양분이 모두 소진됐다.
 
호반건설측은 민락2 호반베르디움 1차가 1,567가구의 대단지인데다 교통 접근성과 인근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양호했다며"2·3차는 1차와 달리 분양금의 60%를 차지하는 중도금에 이자 후불제 혜택을 부여분양을 촉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의정부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2~3차분은 B2블록과 B12블록에 전용 84㎡의 아파트 526가구와 463가구로서 당첨자발표는 각각 8일과 9일이며 계약은 오는 14~16일에 실시한다.
 
3.3㎡ 당 분양가는 890만원 대로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