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 청소년에 위생용품 전달, 어르신 근로기회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장애인 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광역시 부전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및 장애인 가정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31일 가졌다. 이정일 주택금융공사 이사(왼쪽 두 번째)가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오른쪽 첫 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택금융공사 제공


주금공은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천한 부산지역 장애인 가정 청소년 250명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에코언니야'가 제작한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부산 지역 시니어클럽이 추천한 어르신 30명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제작하는 근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 내 장애인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하고자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