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이 새로 창단되는 시민축구단 '남양주 FC'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 FC 창단 추진위원회'는 31일 남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설립 창립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 남양주 시민축구단 창립 총회/사진=남양주시 제공


문 대표이사는 "초대 대표이사로 선출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내년 대한축구협회 'K4 리그' 참가에 차질이 없도록, 창단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창립 총회에서는 임원 선임, 설립 취지문·출연 재산 채택, 정관 승인, 사업 계획·예산안, 법인 조직 구성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추진위는 이달 중 경기도에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한 뒤, 다음 달 사무국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어 선수단을 구성, 오는 12월 창단식을 열고 2024년 K4 리그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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