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84포인트(0.80%) 상승한 863.7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55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3억원, 150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유통이 2%대 올랐다. 제약,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 정보기기가 1%대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는 1%대 내렸다. 출판·매체복제, 금속, 기타제조, 건설, 금융, 일반전기전자, IT부품, 섬유·의류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0.18%), 엘앤에프(-1.48%), 펄어비스(-1.10%)만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0.20%), 셀트리온헬스케어(3.65%), HLB(2.30%), JYP Ent.(4.34%), 셀트리온제약(2.35%), 카카오게임즈(1.16%), 오스템임플란트(0.21%)는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87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609개를 기록했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6698만주, 거래액은 7조102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60원 내린 1321.6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