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가 6월 첫 거래일 기관의 대량 매도에 소폭 하락했다.

   
▲ 코스피가 6월 첫 거래일 기관의 대량 매도에 소폭 하락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95포인트(-0.31%) 내린 2569.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4.56포인트(-0.18%) 내린 2572.56으로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세를 굳혔다.

특히 기관이 383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했다. 외국인도 지난 달 23일 이후 처음으로 매도 우위로 돌아서 84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35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지수 방향을 돌리지는 못했다.

국내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 약세, 장중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달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했다는 발표를 한 점 등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70%), LG에너지솔루션(-2.50%), LG화학(-0.87%) 등이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1.57%), NAVER(2.26%)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0.31%), 통신업(-1.69%) 등이 내리고 기계(0.27%), 화학(0.23%)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84포인트(0.80%) 오른 863.7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9조790억원, 7조115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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