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 업체 중 처음으로 3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제품 개발에 모두 성공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5’의 임상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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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당 홈페이지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6월부터 7개국 51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했고 약 13개월만에 ‘휴미라’의 약효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세부 결과는 오는 11월 미국 류마티스관절염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업체 최초로 글로벌 3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의 제품 개발에 모두 성공했다.
한편 휴미라는 지난해 129억 달러 매출을 달성해 가장 많이 팔린 바이오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궤양성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