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 첫 유닛 미사모(MISAMO)가 일본 데뷔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미사모가 다음 달 26일 일본 미니 1집 ‘마스터피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 14일 JYP는 트와이스 첫 유닛 미사모가 다음 달 일본 데뷔한다고 밝혔다. /사진=JYP 제공


미사모는 트와이스 멤버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트와이스의 첫 유닛 그룹이다. 미나, 사나, 모모는 모두 일본인 멤버다. 

이날 0시 공개된 새 앨범 재킷 이미지 속 미나, 사나, 모모는 블랙 드레스, 붉은 커튼을 배경으로 여신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한 폭의 유화 같은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미사모의 일본 미니 1집 ‘마스터피스’에는 타이틀곡 ‘두 낫 터치’를 비롯해 ‘비하인드 더 커튼’, ‘마시멜로우’, ‘퍼니 발렌타인’, ‘이츠 낫 이지 포 유’, ‘리와인드 유’, ‘부케’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프로듀서 박진영이 타이틀곡 ‘두 낫 터치’ 가사를 만들었다. 

모모, 미나, 사나는 각각 4번 트랙 ‘퍼니 발렌타인’, 5번 트랙 ‘이츠 낫 이지 포 유’, 6번 트랙 ‘리와인드 유’ 작사에 참여했다. 

미사모의 미니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다음 달 22~23일 일본 오사카 인텍스 오사카 제5전시장에서, 같은 달 25~27일 도쿄 피아 아레나 MM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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