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가 '유 퀴즈'에 출연한다. 

CJ ENM 측은 14일 "김연아가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00회 특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아닷컴은 이날 김연아가 '유 퀴즈' 200회 특집에 출연해 은퇴 후 삶을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유 퀴즈'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을 비롯해 무수히 많은 기록을 새로 쓴 전설의 선수다. 그는 미국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등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그는 지난 해 10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오랜 연애 끝에 결혼했다. 

한편, 김연아가 출연하는 '유 퀴즈' 200회 특집은 오는 28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