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임시완 측이 '오징어 게임2' 출연 여부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15일 "임시완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캐스팅과 관련해 확인 불가하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역시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같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15일 임시완 측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캐스팅과 관련해 "확인 불가"라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앞서 스타뉴스는 이날 임시완이 '오징어 게임2'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임시완은 배우 이정재, 이병헌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제작비는 총 1000억 원 이상으로, 내년 공개를 목표로 한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고자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2021년 9월 공개 후 전 세계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지난 해에는 미국 최고 권위의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이정재), 감독상(황동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임시완은 올해 영화 '1947 보스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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