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김숙, 주우재, 조세호가 삼각관계에 놓인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41회에서는 '수저게임 리턴즈' 2부가 펼쳐진다. 

   
▲ 15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 주우재, 김숙, 조세호가 삼각 관계를 형성한다. /사진=KBS 2TV 제공


'수저게임 리턴즈'는 지난 해 첫 공개 후 수많은 마니아를 탄생시킨 '수저게임'을 한층 견고하게 탈바꿈한 게임이다. 

지난 1부에서는 멤버 주우재, 우영, 조세호, 홍진경, 김숙이 두뇌 싸움을 펼치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주우재는 수저 재배치권을 발동해 멤버 전원의 희비를 엇갈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숙을 사이에 둔 주우재와 조세호의 양보할 수 없는 삼각 로맨스가 전파를 탄다. 김숙은 '홍김동전' 멤버 중 최고 연장자이지만 특유의 귀여움과 소탈한 모습으로 멤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주우재와 조세호가 '김숙 쟁탈전'을 펼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스틸에서 나란히 서서 손을 꼭 잡은 김숙과 주우재는 바람직한 키 차이를 시전, 든든한 연하남과 흐믓한 누님의 미소를 발산하며 시선을 강탈시킨다. 그런가 하면 김숙을 향해 촉촉한 눈빛을 발산하는 조세호와 그런 조세호를 못마땅한 듯 처다보는 김숙의 모습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주우재는 평소의 약삭 빠른 모습을 지운 채 듬직한 남자로 변신한다. 그는 "오롯이 사랑에 집중할 수 있다"면서 "(김)숙아, 나한테 와"라고 프러포즈 한다. 

조세호는 "저는 그 사람이 보고 싶었다"는 달달한 고백으로 뜻밖의 삼각 로맨스를 완성시킨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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