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이직 때문에 이사를 결심한 1인 가구를 위해 매물찾기에 나선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양세형, 배우 김재화와 김숙이 매물을 찾아 떠난다. 

   
▲ 1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 조현아, 김재화가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이날 방송에는 이직 때문에 이사를 결심한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서울 송파구에 살고 있는 의뢰인은 건축 관련 직종에 종사 중이며, '직주근접'을 중요하게 생각해 지금껏 도보권에 집을 구했다. 최근 충정로역에 위치한 직장으로 이직에 성공한 의뢰인은 출근 시간만 1시간 10분이 소요돼 '워라밸'을 되찾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 의뢰인이 바라는 지역은 충정로역까지 환승 없이 대중교통으로 40분 이내의 곳으로, 예산은 전세가 1~2억 원대까지다.

복팀에서는 가수 조현아와 양세형이 마포구 연남동으로 출격한다.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의뢰인 직장이 있는 충정로역까지 환승 없이 20분이 소요된다. 맛집과 카페 등 연남동의 인프라를 소개하던 조현아는 "인근에 기사 식당이 많은데 혼밥하기 너무 좋다"고 추천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02년 준공됐으며, 부분 리모델링을 마쳤다. 쇼룸 스타일의 감성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덕팀에서는 배우 김재화와 김숙이 서대문구 북가좌동으로 향한다. 충정로역까지 환승 없이 40분 소요되는 곳으로, 대단지 아파트와 인근 대학교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김숙은 이번 매물의 장점으로 1억 원대 전세 매물은 기본, 넓은 방이 3개라고 말해 기대를 높인다.

내부에 들어선 두 사람은 넓고 감각적인 거실과 주방, 그리고 플랜테리어로 꾸민 인테리어에 손뼉을 치며 승리를 확신한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편성을 변경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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