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화해 후 심경을 밝혔다. 

백현은 19일 팬 플랫폼 버블에 "믿어줘서 고맙고, 어지럽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며 "저는 여전히 백현"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 19일 엑소 백현이 버블을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더팩트


최근 백현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정산 등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백현과 함께 첸, 시우민이 SM엔터테인먼트에 문제를 제기했고, SM엔터테인먼트가 반박하면서 갈등이 지속됐다. 

그러던 중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백현, 첸, 시우민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상호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히며 엑소 활동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백현은 소속사와 갈등 봉합 후 팬들을 안심시키고자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엑소는 오는 7월 10일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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