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출신 하슬이 모드하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21일 "전(前)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하슬의 매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그리고 다양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1일 모드하우스는 이달의 소녀 전 멤버 하슬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슬은 ARTMS 프로젝트 멤버로 활동한다. /사진=이달의소녀 SNS


이에 따라 하슬은 같은 그룹 멤버였던 희진, 김립, 진솔, 최리와 함께 ARTMS 프로젝트의 멤버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는 "현재 ARTMS 프로젝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탐험일지'로 소통하고 있다"며 "김립과 진솔, 최리로 구성된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은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유럽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했다. 이 과정에서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는 전속계약 조항을 일부 변경했다는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한 차례 패소했으나, 지난 6월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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