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4포인트(0.18%) 내린 874.8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4포인트(0.18%) 내린 874.8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8억원, 284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762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비금속, 반도체가 1%대 올랐다. 정보기술(IT)하드웨어(H/W), 기타서비스, 유통,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가 소폭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 운송, 금속,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제조, 종이·목재, 건설이 1%대 내렸다.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금융, IT부품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02%), 엘앤에프(1.40%), 펄어비스(0.39%), 셀트리온제약(3.58%), 오스템임플란트(0.11%)이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0.75%), 에코프로(-0.52%), JYP Ent.(-2.01%), HLB(-0.64%), 카카오게임즈(-1.14%)는 하락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505개, 하락종목은 998개를 기록했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6931만주, 거래액은 8조299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9.30원 오른 1304.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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