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소폭 상승했다.

   
▲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66포인트(0.53%) 상승한 879.50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66포인트(0.53%) 상승한 879.5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48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8억원, 565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소프트웨어가 3%대 올랐다. 반도체가 2%대 상승했고 제약, 유통, 비금속,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운송장비·부품, IT하드웨어(H/W)는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는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0.40%), 셀트리온헬스케어(1.87%), HLB(2.41%), 펄어비스(0.98%), 셀트리온제약(0.62%)는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57%), 엘앤에프(-1.18%), JYP Ent.(-0.99%), 카카오게임즈(-0.86%)는 내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791개, 하락종목은 690개를 기록했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6846만주, 거래액은 8조518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10원 오른 1306.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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