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다현과 언니들이 ‘청학동 자매’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은 생활용품을 부상으로 얻는 ‘DNA 가요제-살림 장만 노래 대결’로 꾸며졌다. 

이날 톱(TOP)7 출연진과 함께 출연한 김다현은 김자한, 김도현과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이들이 모모랜드의 '뿜뿜'으로 칼군무를 선보이자, 자매의 아버지 김봉곤 훈장의 아낌없는 응원이 쏟아졌다.

이어 5라운드 '형제 자매 대결'에 등장한 김다현, 김자한, 김도현은 ‘담다디’로 추억 소환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무더위를 날리는 청량한 음색으로 완벽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3:0 만장일치 승리를 거뒀다.

김다현과 언니 김도현은 최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그룹 뉴진스의 춤을 추는 등 남다른 댄스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고등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 중인 김도현은 걸그룹 파스텔걸스 메인 보컬이다. 

이들 자매는 SNS를 통해 '찐자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푸켓으로 촬영 겸 가족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