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목요일인 29일은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중부 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5도에는 이날 오전 4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50∼12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과 낮 사이 서울·인천·경기도·강원도·충남 일부 지역에, 오후에는 충북·전남·전북·경북·광주 등지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5.3℃, 인천 24.2℃, 수원 24.3℃, 춘천 23.4℃, 강릉 26.8℃, 청주 25.5℃, 대전 24.3℃, 전주 24.5℃, 광주 23.8℃, 제주 25.9℃, 대구 23.8℃, 부산 23.3℃, 울산 24.6℃, 창원 23.5℃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29℃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