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45포인트(0.75%) 오른 868.2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8억원 7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기관은 홀로 4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4%대 올랐다. 일반전기전자는 2%대 상승했고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금속, 제약,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제조, 음식료·담배, 기타제조는 1%대 올랐다. 

반면, 소프트웨어는 2%대 내렸다. 인터넷,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는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5%), 펄어비스(-0.38%)만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3.32%), 에코프로(5.60%), 엘앤에프(2.10%), JYP Ent.(4.72%), HLB(3.17%), 셀트리온제약(0.13%), 케어젠(3.80%)은 올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855개, 하락종목은 645개를 기록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8250만주, 거래액은 9조56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0포인트(0.01%) 오른 1317.7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