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헤어 크리에이터 금강연화가 로또 황금손이 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1074회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금강연화가 발탁됐다. 

헤어 디자이너 경력 14년차의 금강연화는 현재 미용실을 운영하며 6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금강연화는 사람들이 신경 쓰지 못했던 개개인만의 헤어 스타일링 정보를 전달하고 미용사와 고객 사이에 벽을 허물고자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재능을 활용해 누군가를 돕는 콘텐츠를 하고 싶어 시작한 것이 선행의 시작이었다. 

그는 서울역의 노숙자를 찾아가 오랫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헤어 손질을 해주며 의상, 이불 등을 선물했고, 암투병하는 고등학생에게 수제 가발을 선물하는 등 꾸준한 재능기부를 실천 중이다.

금강연화는 “조회수를 위한 콘텐츠는 아니다. 단순히 헤어스타일에 대한 변화를 주기보다 미용 기술로 이런 재능기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출연한 주인공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선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을 느끼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런 행복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함께 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금강연화의 아름다운 만남은 이날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