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96가구 입주…7월 2000가구 이상 입주 예정
[미디어펜=김준희 기자]DK아시아는 인천 서구 일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입주가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에서 입주를 시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서 DK아시아 대표와 1단지 대우건설 소장이 입주자에게 입주 축하 꽃다발과 환영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DK아시아


DK아시아는 지난달 30일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첫 입주를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단지는 입주 첫 날 96가구가 입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DK아시아 대표와 관계자들은 직접 각 단지별 첫 번째 입주자 등 총 6가구에 꽃다발과 함께 아라뱃길 썬셋투어 럭셔리 요트 가족 탑승권과 리조트도시 여권케이스 등을 환영 선물로 전달했다. 모든 입주자에는 이삿날 식사를 챙겨주는 도시락 ‘웰컴밀’ 서비스도 제공한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지하 2층~지상 40층 총 4805가구 규모다. 1단지 2379가구와 2단지 2426가구는 각각 지난달 29일 사용승인을 받았다. 특히 단지는 사업 주최인 DK아시아를 필두로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과 조경 설계·시공을 맡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입주 후에도 공사 마무리에 대한 책임 준공협의를 했다.

DK아시아 관계자는 “통상 입주 후 본 공사팀은 철수하고 CS팀이 남아서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하지만 DK아시아는 이례적으로 책임준공을 지키는 동시에 업계 최초로 전문 자격을 갖춘 나무 의사를 통해 입주 후에도 조경관리까지 신경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부사장은 “책임준공이라는 저희의 뜻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에 거주하는 입주자들이 항상 행복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이달 2000가구 이상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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