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성민지가 데뷔 후 첫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톱스타엔터테인먼트는 4일 "성민지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 앨범 '슈퍼스타'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4일 톱스타엔터는 성민지의 새 미니앨범 '슈퍼스타'가 이날 정오 발매된다고 밝혔다. /사진=톱스타엔터 제공


신보에는 성민지의 매력을 더블 타이틀곡 '오빠오빠!'와 '천생연분' 그리고 5개의 신곡과 리메이크 트랙, MR 트랙까지 총 8개 트랙에 담았다. 

타이틀곡 '오빠오빠!'는 사랑하는 이를 향한 설레는 마음을 복고적 사운드와 현대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트렌디하면서 힙한 느낌을 표현했다. 애교와 재치가 돋보이는 직설적인 가사,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Y2K' 열풍 속 새로운 '국민 애창곡' 자리를 노린다.

더블 타이틀곡인 '천생연분'은 성민지의 맛깔스러운 가창력과 흥 넘치는 곡조가 인상적인 정통 트로트 곡이다. 하늘이 이어준 인연일지라도 연인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성민지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중독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출신인 성민지는 고(故) 송해의 유작인 '내 고향 갈때까지'를 리메이크했다. 황해도 재령이 고향인 고 송해는 고향에 가지 못하는 서러움을 노래에 담아냈다. 원곡을 리메이크한 성민지는 실향민들의 아픔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위로한다. 

이외에도 충주 명소 '탄금대'에 빗대 우리의 사랑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아낸 '탄금대 사랑', 아련한 국악풍의 발라드 '연모', 서리꽃 피는 모습을 보며 떠나간 이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한 '서리꽃'까지 앨범 속에 다양한 매력을 녹여냈다.

SM 엔터테인먼트 출신 프로듀서 이제이가 타이틀곡 '오빠오빠!'를 비롯해 전반적인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천생연분'에는 메가 히트곡 작곡가 김동찬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6번 트랙 '서리꽃'은 히트곡 작곡가 공정식이 작곡을, 정경천은 편곡에 참여했다.

한편, 성민지의 새 미니앨범 '슈퍼스타'는 이날 정오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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