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홍지윤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한 소감을 전했다. 

홍지윤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승소 관련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 4일 홍지윤은 SNS를 통해 전날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홍지윤 SNS


전날 법원은 홍지윤이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상호간 신뢰관계가 무너져 계약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에스피케이 측은 법원의 결정에 이의 신청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지윤은 2021년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2위인 '선(善)'을 차지했다. 이후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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