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랄랄라 브라더스' 나상도가 톱(TOP)7에서 하차 위기에 처한다. 

오는 5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MC 장윤정, 붐과 트롯 브라더스 9인(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의 거제도 단합대회가 공개된다. 

   
▲ 오는 5일 방송되는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나상도가 톱7 하차 위기에 처한다. /사진=TV조선 제공


이날 트롯 브라더스는 서로의 발을 닦아주는 '세족식'을 함께 한다. 먼저 나선 멤버는 나상도와 송민준이다. 

나상도는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톱8로 경연을 마친 송민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그는 "경연 때 송민준에게 '넌 무조건 톱7 갈 거다'라고 했는데 8등이 됐다. 미안해서 한동안 연락을 못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송민준은 "난 그게 섭섭했다"며 다른 멤버들이 자신에게 보인 반응을 공개한다. 다른 멤버들의 반응은 생각도 못했던 나상도는 더 큰 미안함에 고개를 숙인다.

급기야 나상도를 두고 "미안하면 톱7에서 하차하라"는 요구가 빗발친다. 과연 나상도가 톱7에서 하차하게 될 것인지, 우리는 몰랐던 나상도와 송민준의 오랜 인연은 무엇인지 '트랄랄라 브라더스' 본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박지현은 트롯 브라더스 내 카사노바에 등극한다. 박지현은 2살 터울의 형 진욱에게 "고마운 것이 많다"고 수줍게 고백한다. 몽글몽글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도 잠시, 진욱은 "항상 '형이 좋아'라고 말하면서 연락은 안 한다. 다른 형들이랑은 연락 잘하던데"라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등 형들은 줄줄이 박지현의 넘치는 애정 표현을 증언한다. 한 멤버는 박지현에게 "나밖에 없다고 했다"라며 질투하기도.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멤버들의 가슴속 이야기, 날이 갈수록 더욱 끈끈해지는 멤버들의 우정 이야기는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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