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31포인트(0.55%) 내린 2579.00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31포인트(0.55%) 내린 2579.0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49억원, 2562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기관 홀로 614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의약, 화학, 유통이 소폭 올랐고 섬유의복, 건설이 2%대 하락했다. 전기가스, 서비스, 증권, 통신이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21%), POSCO홀딩스(0.12%)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37%), LG에너지솔루션(-0.35%), SK하이닉스(-1.02%), 삼성전자우(-0.33%), 삼성SDI(-0.42%), LG화학(-0.59%), 현대차(-1.20%), 기아(-0.90%)는 내렸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247개, 하락종목은 633개를 기록했다. 5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5억8928만주, 거래액은 10조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8포인트(0.13%) 오른 891.18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86억원, 250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기관 홀로 10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4%대 올랐고 금속, 기타제조는 1%대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음식료·담배, 인터넷, 반도체, IT하드웨어(H/W), 컴퓨터서비스는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0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102개를 기록했다. 6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364만주, 거래액은 10조373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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