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예비 부부를 위한 매물찾기에 나선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탤런트 줄리엔 강과 양세형 그리고 가수 소유와 배우 권혁수가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2년 연애 후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예비 신랑은 헬스트레이너, 예비 신부는 운동마니아다. 직업 특성상 발품 팔 시간이 부족하다고 밝힌 예비 부부는 수인분당선 한티역까지 40분 이내의 서울시와 경기 성남시 매물을 바랐다. 방 2개 이상의 아파트 매물을 희망했고, 홈 트레이닝 공간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8억 원대까지다.

먼저 복팀에서는 줄리엔 강과 양세형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으로 향한다. 도보권에 'L'타워와 석촌호수 올림픽 공원이 있다. 아파트 단지에 붙어있는 오피스텔 매물로,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

해당 매물은 원룸을 리모델링해 쓰리 룸으로 바꾼 구조의 집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줄리엔 강은 우드&화이트의 넓은 주방과 골드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덕팀에서는 가수 소유와 배우 권혁수가 서울 송파구 가락동으로 출격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로, 카페 감성의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의 세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집 보러 왔는대호'는 인생에 나도 한번은 살아보고 싶은 집, 리모델링 비용이 궁금한 집을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대리 임장하는 코너다.

이번 주 임장은 전라남도에 위치한 곳으로 은퇴 후, 로망을 실현시킨 시골집이다. 4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집주인이 폐가를 1000만 원에 매입한 뒤, 3년 8개월 동안 혼자서 리모델링을 마쳤다. 화목난로와 황토방 등 집 안을 둘러보던 김대호는 “몇 십 년 뒤의 나를 보는 것 같은데?”라며 집주인의 감성에 푹 빠진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