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 1% 넘게 하락했다.

   
▲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58포인트(1.16%) 내린 2526.71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58포인트(1.16%) 내린 2526.7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762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9억원, 7618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기계, 종이목재, 철강금속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의약품이 3.28% 내리며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기가스는 2%대 내렸고 섬유의복, 운수창고, 전기전자, 증권, 건설, 통신, 제조, 서비스, 비금속광물은 1%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POSCO홀딩스(1.52%)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2.37%), LG에너지솔루션(-0.53%), SK하이닉스(-1.76%), 삼성바이오로직스(-4.01%), 삼성전자우(-1.35%), 삼성SDI(-0.85%), LG화학(-1.20%), 현대차(-1.21%), 기아(-1.24%)는 떨어졌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238개, 하락종목은 659개를 기록했다. 4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6억269만주, 거래액은 10조165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26포인트(0.37%) 하락한 867.2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441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2억원, 1203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10원 오른 1305.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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