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프로야구 3경기가 취소됐다.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부산 사직구장의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경기를 비롯해 창원 NC파크의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한화 이글스-SSG 랜더스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 비가 내려 방수포가 덮힌 사직구장. /사진=롯데 자이언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올해는 봄철부터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려 프로야구 경기 취소가 잦았다. 이날 3경기까지 취소된 경기는 총 42경기다. 후반기 잔여경기 편성 때 빡빡한 일정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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