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삶에서 감사를 발견해내고, 감사로 마무리하는 일기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감사 일기 3일차입니다.

하루의 삶에서 '감사'를 발견해 내고, 감사로 마무리하는 감사 일기를 꾸준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모두 모두 감사가 넉넉하시길요"

한 여성이 자신의 '카카오톡' 단체 톡방에 최근 올린 글이다.

그리고 그는 "플라타너스야, 콘크리트 땅 도시의 거리를 정화해 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 '감사 일기' 쓰기/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이에 김 모씨는 응원의 메시지와 이모티콘을 남겼다.

윤 모씨는 "저도 감사 일기 20년 넘게 써 왔습니다.

감사 일기는 '행복 바이러스'의 '저축'인 것 같아요.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서 쟁취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해피 '해피 데이'요.

오전에 황토길 접지하면서, 온 몸으로 부드러움과 감사함이 증배됐습니다"

라고 화답했다.

소 모씨는 "매일 한 줄의 글을 쓰는 것도 쉬운 게 아닌데, 대단하십니다.

오늘만 잘 넘기면, 쭉 가시겠네요"라며 "화이팅'을 외쳤다.

김 모씨에 대해 그녀는 "와아~~ 20년 정말 유구한 시간이네요.

행복은 발견해 내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저축을 해 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소 모씨에겐 "그쵸, 작심 삼일을 잘 넘겨보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매일 감사 일기를 올리고 있다.

그에게 감사의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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