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 하락 마감했다.

   
▲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01포인트(0.24%) 내린 2520.70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01포인트(0.24%) 내린 2520.7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12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6억원, 1900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보험, 건설이 4%대 올랐다. 금융, 기계가 1%대 상승했고 통신,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철강금속, 전기가스, 증권 등은 소폭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는 1%대 내렸고 의료정밀, 의약, 서비스, 제조, 음식료, 종이목재, 섬유의복, 운수창고, 유통, 화학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현대차(0.74%)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57%), LG에너지솔루션(-2.14%), SK하이닉스(-1.34%), 삼성바이오로직스(-1.53%), 삼성전자우(-1.03%), 삼성SDI(-1.72%), LG화학(-0.30%), 기아(-0.46%), POSCO홀딩스(-0.75%)는 떨어졌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430개, 하락종목은 452개를 기록했다. 5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5억5419만주, 거래액은 9조5331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92포인트(-0.80%) 내린 860.3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275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4억원, 1408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651개, 하락종목은 853개를 기록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거래액은 9조9805만주, 거래액은 9조585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0원 오른 1306.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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