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트리에스테서 수상작 선정, 시상식 진행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진행된 글로벌 패션 공모전 ITS(International Talents Support)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로부터 영감 받은 예술 작품에 ‘삼성 갤럭시 어워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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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2015 참석자들이 삼성 갤럭시 어워드 출품작들을 감상하는 모습이다./삼성전자 제공 |
ITS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대표적인 디자인 경연대회다. 최종 결선 진출자 10명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디자인과 기능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미래’라는 주제에 부합하고 제품의 기능을 잘 표현한 중국 디자이너 왕 양(Wang Yang)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1만 유로의 상금이 수여됐다.
삼성전자와 ITS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삼성 갤럭시 어워드를 시행, 신진 디자이너들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시도하고 나아가 패션과 첨단기술이 조화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패션계의 중요 동력인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패션과 기술이 조화돼 우리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