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민재가 팬미팅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11일 "김민재가 8월 5일 오후 5시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2023 김민재 1st 팬미팅 텔레파시: 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11일 냠냠엔터 측은 김민재가 8월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냠냠엔터 제공


김민재는 데뷔 8년 만에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당초 지난 달 17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개최 장소였던 동덕여대에서 학생 사망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김민재 측은 행사를 취소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민재는 이번 팬미팅을 콘서트 형식으로 준비했다. 춤과 노래, 피아노 연주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미팅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김민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돌담병원 간호사 박은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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