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피크타임' 화제의 남성 듀오 세븐어스(SEVENUS)가 첫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피씨에스(PCS)엔터테인먼트는 12일 "세븐어스(희재, 이레)가 오는 31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썸어스(SUMMU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징 컴백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세븐어스는 트랙리스트, 3종 콘셉트 포토, 3종 리릭 티저, 스페셜 필름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 공개한다. 

'썸어스'는 여름을 뜻하는 '서머(SUMMER)'와 세븐어스의 팀명에 담긴 '어스(US)'의 합성어다. '한(여름)'을 뜻하는 라틴어이기도 하다. 팬들과 함께한다는 세븐어스의 분명한 아이덴티티는 물론, 여름날에 어울리는 감성까지 모두 담았다.

세븐어스라는 이름으로 희재, 이레가 처음 발매하는 신보라 더욱 기대가 쏠린다. 

세븐어스는 2017년 마스크(MASC)로 데뷔한 희재, 이레가 올해 초 방송된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7시로 준우승한 것을 계기로 새롭게 결성한 듀오다. 두 사람은 '피크타임' 경연 무대 '여보세요', '아이와 나의 바다' 등에서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보컬로 팬들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피씨에스(PCS)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 세븐어스는 '피크타임' 톱(TOP)6 투어 콘서트에 이어 자신들의 노래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세븐어스의 '썸어스'는 오는 31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