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미국 빌보드와 인터뷰를 갖고 새 싱글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두 잇 라이크 댓(Do It Like That)'에 대한 소개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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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
빌보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전에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던 사례들을 짚은 뒤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팝 크로스오버 최고 히트작 '두 잇 라이크 댓'을 통해 팬들은 음악을 초월하는 협업 과정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준은 "조나스 브라더스의 음악을 듣고 자랐고, 연습생 때 조나스 브라더스의 곡으로 연습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믿기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범규는 "조나스 브라더스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친근하게 반겨 주었고, 콘텐츠 촬영 때도 우리만큼 열정적이어서 고마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팬들은 조나스 브라더스가 소셜 미디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스타일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것에 대해 좋아했다. 어떻게 봤는가?' 묻는 질문에 휴닝카이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콘셉트 포토가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했고, 팬 분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태현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 모두 믿고 듣는 앨범들을 갖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조나스 브라더스와 같이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우리 다섯 명도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수빈은 "이번 새 싱글을 포함해 이미 알려진 다양한 일정(롤라팔루자 헤드라이닝, 디즈니+ 다큐멘터리) 외에도 흥미로운 활동들이 많이 있다. 바쁜 시기지만 많은 모아(팬덤명)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혀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두 잇 라이크 댓'은 발매 직후 화제를 모으며 5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8일 오전 10시 기준)를 찍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2000만 뷰를 넘겼고, 틱톡(TikTok)과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이 곡의 공식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 수는 각각 2만 7000건과 8000건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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