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브브걸이 오는 8월 컴백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지난 13일 브브걸(민영, 유정, 은지, 유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영상을 공개하고 8월 컴백 각오와 새 팀명에 관한 에피소드, 팬덤명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 지난 13일 브브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브브걸은 8월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캡처


영상 속 브브걸은 “새로운 팀명 후보들이 여러 개 있었는데, 만약 ‘브브걸’을 못 쓴다고 했을 때 1순위가 ‘피어나리(FEARN4RY)’였다”며 “아무리 봐도 브브걸이 낫긴 하다. 우리가 나왔을 때 딱 알 수 있는 이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브브걸’ 이름에 맞추는 게 좋을 거 같다”며 팬덤명 ‘쁘이’를 공개했다. 이들은 귀여운 브이 포즈와 함께 “‘브브’를 합쳐 부르면 ‘쁘’라고 발음할 수 있으니까 언제나 팬들과 함께 있는 느낌으로 좋은 거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브브걸은 또 “신인이니까 인사법도 해야 하잖아”라며 신인의 자세를 보여줬다. 유정은 “1등 하면 은지가 삭발한대”라며 깜짝 공약을 걸기도 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1위) 공약은 다시 찾아봐야겠다”면서 “1등 안 한다고 열심히 안 할 거 아니니까 늘 하던 대로 하자”라고 다시 한 번 활동 의지를 다졌다.

한편, 브브걸은 8월 초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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