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동해, 규현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난다. 

소속사 SM은 14일 "그룹 슈퍼주니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멤버 은혁, 동해, 규현은 SM과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세 사람을 제외한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려욱은 SM과 재계약을 맺었다. 

   
▲ 14일 SM은 은혁, 동해, 규현을 제외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SM 제공


다만, 슈퍼주니어 팀 활동은 SM을 통해 이어간다. SM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슈퍼주니어는 2005년 데뷔해 올해 18주년을 맞이했다. '쏘리 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 '데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했다. 

이들은 월드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로 한국 그룹 첫 남미 투어를 진행했다. 아시아 가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기록이 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해 발매한 정규 앨범 '더 로드'로 SM 최초 11집 가수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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