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이란과 독일을 비롯한 주요6개국 대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17일째 이어온 이란 핵 협상 최종 타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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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과 독일을 비롯한 주요6개국은 14일 마침내 핵협상 타결에 성공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사진=로이터 통신 |
양측은 오전 10시30분(현지시각) 개최하는 전체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오전 11시에 합의 서명식을 가진다.
익명의 이란 외교관은 14일 “힘들었던 모든 노력들이 성공을 거뒀고 협상에 타결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타스통신도 유럽 외교관계자를 인용해 “모든 쟁점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곧 양측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상 관계자들은 한국 기준으로 오후5시30분에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