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대지진 이후 홀로 남은 황궁 아파트와 새로운 구심점이 된 주민 대표 영탁의 등장, 그리고 다시금 시작되는 주민들의 생존을 위한 분투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현실적인 설정들이 어우러져 완성된 신선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 사진=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메인 예고편


특히 외부인의 등장과 그로 인해 위기를 느끼는 황궁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첨예하게 갈리는 선택의 순간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생존을 향한 열망이 커질수록 요동치는 인물들의 감정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의 폭발적인 열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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