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대우증권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전기 대비 7.8% 각각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3조286억원, 1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127% 증가한 것이다. 전년 대비로는 9.7%, 6.6%씩 늘었다.

대우증권 측은 "2분기 브로커리지, WM(자산관리), IB(투자은행),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하며, 균형성장의 수익구조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